당진화력발전소 증설 대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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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화력 12호기 건설 발언에 대한 환경연합 성명서 (2001.08.01)
당진화력 12호기 건설 발언에 대한 환경연합 성명서

당진군민의 생존권과 지구촌 환경재앙을 초래할 대형화력 건설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당진화력발전소가 12호기까지 건설된다는 당국의 계획을 노골적으로 발언한
것에 대하여 우리는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그 사실여부와 저의를 분명하게
해명하고 관련자를 문책하라.

지난 7월 25일 동서발전(주) 당진화력 건설처 간부(부처장 유종덕)의 당진
시대 인터뷰를 통하여 "당진화력에 12호기까지 건설하는 것은 기정사실"
과 "7, 8호기도 곧 건설될 것" 이라는 발언은 우리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 특히 지역주민이 당진화력 5, 6호기 증설을 극력 반대하고 있는 시점
에서 12호기까지 건설하겠다는 음모를 서슴없이 밝히는 작태를 보면 저들이
당진군민을 얼마나 무시하고 기만하고 있는지를 확인시켜 준 것이다. 더욱
더 의구심이 드는 것은 이미 절차를 마친 8호기까지의 초대형화력 건설계획
도 부족해서 지구상에 가장 큰 규모인 12호기건설 운운하는 발언의 저의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일련의 처사에서 당국이 이미 최초의 주민설명회에서 각인 시키
려 했던 "12호기 건설계획" 과 "핵발전소건설 계획" 등이 기정 사실화 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우리의 모든 우려들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는 것도 잘 알
기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음을 밝히는 바이다.

산자부와 한전은 대형화력건설과 원거리 송전정책의 문제점을 시인하고 소형
발전소 건설과 근거리 송전정책으로 전환하라.

이미 당국은 지난 91년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12호기까지 건설할 계획임을 드
러냈으며 8호기 400만㎾의 대형화력건설계획을 마무리하였다. 하지만, 당시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부재와 무차별적인 개발열풍으로 화력발전소가 무혈입
성하는 것을 우리는 지켜만 봐야했다. 그러나 이제는 화력발전소의 대형화
가 얼마나 큰 환경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또한 화석에너지
의 고갈과 전지구적 환경재앙인 기후변화문제에 공동대처하기 위해서 무공
해, 재생가능 대안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 당국의 근본적인 에
너지수급정책 전환을 촉구해왔다. 아울러 주변지역을 집중적으로 파괴시키
는 대형발전소 건설과 원거리 송전정책에서 탈피하여 전기를 대규모로 소비
하는 대도시주변에 소형발전소건설과 근거리 송전방식으로 전환해야함을 끊
임없이 강조해왔다.
그럼에도, 얼마 남지 않은 화석연료 소비를 중심에 둔 화력과 핵발전의 지속
적인 증설과 대형화를 획책하는 당국의 에너지정책은 한마디로 행정편의와
부처이기주의 그리고 경제성에만 매몰된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밖에 볼 수 없
다.

지역의 장래를 책임질 양심적인 지도층인사와 13만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우리는 그동안의 대응과정을 통하여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대형화되는 화력발전소의 건설과 가동은 수 백만평의 자연생태파괴와
엄청난 량의 공해물질을 수 백년간 발전소주변지역에 남긴다는 사실이다. 둘
째, 대형화되는 발전소건설정책은 전력수요가 많은 대도시를 위하여 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권과 생존권을 헌납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셋째, 화석연료
중심의 대형화력발전소 건설은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해당지역의 장래
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가장 반 환경적인 시설이다. 넷째,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의 권리를 되찾는 유일한 길은 양
심적인 지도층인사와 13만 군민의 단결된 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결국 이
러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풍요롭던 락토와 아름다운 우리의 삶터를 내
주고 몇 푼의 보상금으로 지어진 건물과 공해천국만이 우리지역의 미래상임
을 거듭 강조하고자 합니다.

이렇듯 에너지 관계 당국과 당진화력이 반 지방자치, 반 민본주의, 반 환경
적 발상으로 당진화력을 계속 건설하려는 음모가 분명해졌음에 우리는 당진
화력의 초대형화 정책에 결사반대 의지를 다시한번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우
리의 입장을 밝힌다.

--. 우리는 당진화력발전소가 대형화로 치닫는 추가적인 증설을 극력 반대함
을 재천명하며 당진화력 증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촉구한다.

--. 우리는 지역주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당국과 당진화력의 작태를 강력
규탄하며 발설자 문책과 책임자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 우리는 당진화력이 더 이상 지역주민을 기만하지 말고 조속한 시일 내
에 1∼4호기에 대한 환경협정체결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 우리는 당국이 잘못된 에너지정책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대안에너지개발
과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 힘쓸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 우리는 지역의 지도자들이 당진화력증설에 대한 문제인식을 같이하고 반
환경, 반자치에 맞서 당진화력증설을 막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 우리는 당진군민 모두가 우리고향을 사랑하고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이
땅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당진화력증설 반대에 힘을모아 주실것을 간곡
히 부탁 드리는 바이다.

2001년 8월 1일

당진화력증설 및 핵폐기장건설 저지 범군민투쟁위원회
전화: 356-1114 후원계좌: 농협 461-12-274390 예금주 이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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