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 뉴스

26 3 1
  View Articles
Name  
   사무국 
Homepage  
   http://dangjin.kfem.or.kr
Subject  
   동부제철 부두서 화재발생
동부제철 부두서 화재발생  
습기 인한 자연발화… 동부제철 “화주 측 관리 소홀”
항만 관계자 “취급주의 화물 안전관리 강화해야”

당진시대 [951호] 2013년 03월 08일 (금) 16:10:25 이선정  toynaul@naver.com  


지난 6일 송악읍 고대리 동부제철 부두에 정박 중이던 3만5000t규모 선적 로얄에메랄드호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에 있던 직접환원철 4000t을 태웠다. 물류 이동이 빈번한 부두이기 때문에 안전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당진소방서에서 소방관 22명, 소방차 6대가 출동해 3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창고에 있던 화물인 직접환원철이 자연발화해 일어났다.
당진소방서 원관희 소방장은 “직접환원철은 수분과 접촉하면 발열하는 특성이 있다”며 “물에 완전히 잠기면 발열을 진화할 수 있어 창고에 물을 채웠다”고 전했다.

일부 항만 관계자들은 위험 화물에 관한 관리 기준과 매뉴얼을 철저히 지켜야한다는 입장이다. 한 항만 관계자는 “습기와 만나면 발열하고 폭발의 위험성이 있어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를 관리하는 데 선창 개폐 등 안전 지침을 지켰는지 확인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부두에서 화재가 재발하지 않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 최대호 계장은 “직접환원철은 위험물은 아니지만 특수한 경우라 하역시 온도를 체크하는 등 매뉴얼이 있다”고 말했다.

동부제철 측은 자체 안전 관리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동부제철 총무팀 이철우 팀장은 “직접환원철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비위험물로 등록되어 있다”며 “폭발의 우려는 없고 하역 과정에서 온도가 높으면 물건을 내리지 않는 등 점검 기준에 따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역을 맡은 동부익스프레스 은명섭 지사장도 “하역하기 전 배안에서 발생한 화재”라며 “하역은 선사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직접환원철은 물에 잠겨 있는 상태로 사용이 불가하다. 동부제철 이철우 팀장은 “물에 채운 직접환원철은 사용할 수 없어 손해”라며 “다른 원료로 대체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화물이 오가는 부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취급 주의 화물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해야한다는 지적도 있다.

유종준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현장에 가서 살펴본 결과 선박쪽에 문제인 듯하다”면서도 “재발방지를 위해 선박회사에 엄중한 관리 책임을 물고 취급 안전 조치 매뉴얼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역과정에서도 수분에 닿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작업자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소방당국과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ame Memo Password  
        


Prev
   동부제철 비소 무단 배출로 적발

사무국
Next
   시민단체 관계자 강사로사별연수

사무국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S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