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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이철환 시장후보, 서만철 교육감후보 사퇴하라!
사무국  (Homepage) 2014-05-22 17:06:51, 조회 : 1,482, 추천 : 231


[기자회견문]
이철환 시장후보, 서만철 교육감후보 사퇴하라!

내일부터 201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의 충격 속에서 어느 때보다 차분한 선거운동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속속 드러나는 세월호 참사의 실상에서 몇 푼의 이윤 때문에 안전을 등한시한 기업과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무력한 공직사회의 모습이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는 ‘안전’과 ‘공직자로서의 기본 책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진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은 ‘안전’을 등한시하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책무’를 다하지 못한 이철환 시장후보와 서만철 충남도교육감 후보를 부적격 후보로 선정하며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우선 앞서 여러 지역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제1호 낙천낙선 대상으로 선정된 이철환 후보는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당진시민사회단체들과 체결한 풀뿌리 10대 민생공약을 통해 동부화력에 대한 반대를 분명히 공약하고도 지난해 말 수용의사를 밝힘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파기했다. 이는 동부화력을 반대하겠다는 공약을 믿고 표를 던진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우롱한 것에 다름 아니다.
현재 당진지역은 온실가스 배출 전국 1위권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인구 천만인 서울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석탄화력으로 인해 대기환경에 잇따라 적신호가 켜지고 있음에도 이철환 후보는 시장 재임 시절 지역발전기금 50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동부화력을 수용함으로써 주민의 안전보다는 돈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이철환 후보가 유권자와의 약속을 쉽게 파기하는 것은 그 만큼 공약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이번 예비후보 공보물에서 전국 최초로 달성한 성과라며 9가지의 사례를 들었다. 물론 일부는 틀림없는 사실이고 대부분 시장 재임기간 쌓은 중요한 실적임에는 분명하지만 공식 홍보물인 만큼 정확한 사실을 적시해야 한다. 학교성적을 써내면서 반에서 1등을 전교 1등이라고 하거나 3~4등을 1등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이 후보는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이라고 밝혔으나 약 20여 시, 도, 군이 이미 당진시보다 먼저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을 실시했다. 전국 최초 장애인 복지증진조례라고 했으나 이미 서울 관악구와 동작구 등 4개 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어 5번째이며 전국 최초라는 건강지원센터도 당진시에서도 스스로 밝혔듯이 사실은 천안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이라는 표현도 후보초청 토론회에서 스스로 군 단위 최초라고 고백했듯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공보물은 공식적인 문서이기 때문에 엄밀한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 이처럼 실적을 과장하는 방식의 선거홍보는 이철환 후보가 유권자와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분명한 증거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부적격 후보로 추가된 서만철 충남도교육감 후보는 두 자녀가 중고등학교 과정을 외국인학교에서 공부했고 아들의 경우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서 후보는 '자녀의 의사와 입장을 존중하였다'고 답변을 내놓았는데 이는 충남교육계 수장을 자처하고 나선 사람으로서는 자격 미달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충남교육계는 지난 10여 년 동안 3명의 교육감이 차례로 각종 비리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중도 낙마하거나 수감된 부끄러운 경험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충남교육감 선거 최고의 화두는 도덕성과 청렴성이다. 이러한 충남교육의 현실에서 수장을 맡겠다고 나선 사람이 자녀를 1인당 연간 학비가 수천만원에 이르는 국제학교에 진학시킨 것도 모자라 군 입대 결정을 바로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기피 의혹을 받게 만든 것은 누가 봐도 교육계 수장 후보로서 자격이 부족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또한 세월호 참사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만철 후보는 지난해 공주사대부고 사설해병대 캠프 참사 당시 해당학교의 행정책임 관리권한을 갖고 있는 공주대 총장으로서 참사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2014 지방선거 당진희망정치연대는 이번 선거에서 부적격 후보로 선정된 이철환 당진시장과 서만철 충남도교육감 후보의 낙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하는 바이다. 아울러 당진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이 두 명의 부적격 후보를 표로서 심판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2014. 5. 21

2014 지방선거 당진희망정치연대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당진문화연대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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