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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동부부두 야적 라돈침대 안전한 처리가 우선이다!
사무국  (Homepage) 2018-06-28 18:00:53, 조회 : 72, 추천 : 6

[성명서]동부부두 야적 라돈침대 안전한 처리가 우선이다!

라돈 검출로 문제가 된 대진침대의 매트리스가 6월16일(금)부터 당진의 동부부두로 반입돼 약 1만6900개가 야적됐다. 사전에 아무런 협의나 통지가 없어 전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인근지역 주민들은 뒤늦게 소식을 전해 듣고 부두로 진입하는 차량을 막아야 했다.
라돈은 1급 발암물질이며 세계보건기구에서 폐암 발병의 주요 이유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위험한 라돈이 검출돼 전국적으로 수거에 들어간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지역주민이나 당진시에 아무런 협조요청도 없이 일방적으로 동부부두로 반입해 야적한 행위는 지역주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정부는 문제가 된 라돈 침대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다. 당초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은 침대에 모나자이트와 같은 방사선물질을 도포해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기능에 대한 특허를 내줬고 한국표준협회는 KS마크를 인증했다. 환경부는 해당 제품을 친환경생활가구로 인증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가공제품의 방사선물질 위험을 관리하지 못했다. 피해자들은 위와 같은 정부의 인증과 관리를 믿고 해당제품을 사용했다.
이처럼 라돈이 함유된 가구가 유통되는데 커다란 책임이 있는 정부가 이번에는 라돈침대를 수거해 야적하는 과정에서 인근지역 주민과 자치단체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이는 시대적 정신인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훼손한 중앙집권적, 비민주적, 구시대적 행위이다.
정부와 대진침대는 이 같은 잘못에 대해 당진시민과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해야 한다.
또한 현재 동부부두에 야적된 라돈 검출 매트리스를 주민의 요구대로 최대한 안전하게 처리해야 한다.
시민의 안전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다. 문제해결의 출발은 정확한 원인 진단과 주민의 목소리에 대한 경청, 또 다른 피해발생을 최소화하는 조치이다.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안전을 챙겨줄 것을 촉구한다.

2018년 6월 28일

당진환경운동연합

<참고자료>

□ 라돈침대 야적 현황
○ 위 치: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346-1 [동부당진항만운영(주)]
○ 보관량:16,900개(반입:6월16일)  ○ 주 관:원자력안전위원회
※당초 처리계획:30,000개 반입, 분리 후 모나자이트(대진침대), 스프링(현대제철), 기타(소각)

□ 그동안 진행 사항
○ 5.15. 수거 및 폐기명령(안전기준 부적합)
○ 6.4. 대통령의 신속한 수거 강조(특별지시)
○ 6.11. 국무조정실에서 우정사업본부 수거결정(집배원 3만명 동원)
○ 6.12. 항만부지 단기임대 협조요청(원자력안전위원회 → 동부당진항만운영)
○ 6.16. 라돈침대 16,900개 반입
○ 6.16.19:00 송악 고대리 주민 긴급회의(침대 반입· 분리 반대결의)
○ 6.17.08:00 적치장 앞 집회, 반입저지(천막2동, 주민 약 60명)
-반입금지 및 타 장소운반 처리 요구
○ 6.18. 주민 60여명 집회(17:00까지)
- KBS, MBC 등 중앙방송, 신문사 및 케이블 방송사 등 현장취재
- '사람 죽이는 대진침대 즉시 반출하라.' 등 현수막 30여개 게시
○      17:00 라돈침대 시민대책위원회 준비모임(당진참여연대)
○ 6.19. 집회신고(청와대, 국회, 원자력위원회 인근 가능한 지역으로)
○ 6.19.10:00 송악읍 차원의 대책위원회 구성(8단체)
※ 개발위,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주민자치, 적십자, 체육회, 농민단체
-상경집회, 인력동원, 경비 등 결정
○ 6.19.16:00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장  현장방문 및 주민간담회
○ 6.20 침대 비닐 포장 작업
        12:00 당진시 라돈침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준비모임
        주민대책위 측과 대진침대 본사 천안공장 이전 해체 협의
         “25일까지 천안공장 야적장 정리, 26일부터 보름간 이전 해체”
○ 6.21 11:00 당진시 라돈침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취소
         17:00 송악읍 고대리 주민총회 개최, 대진침대 본사 방안 수용
○ 6.22 16:50 주민대책위, 대진침대, 국무조정실, 원자력안전위원회, 당진시, 대진침대 본사에서 공동으로 이행협약서 작성. “당진 라돈 매트리스 6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타 지역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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