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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동부화력 수용한 이철환 시장에 대해 낙천낙선운동을 선포한다!
사무국  (Homepage) 2013-12-27 10:25:55, 조회 : 1,100, 추천 : 183

    기자회견문
동부화력 수용한 이철환 시장에 대해 낙천낙선운동을 선포한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방금 전 끝난 기자회견을 통해 동부화력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그 동안 당진시가 동부화력에 대한 반대입장을 고수해왔으나 법적, 행정적 한계에 봉착했고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국책사업의 불가피성을 인정하고 지역과 주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이 시장의 입장은 지원금 몇 푼에 고향과 영혼을 팔아 넘겼던 과거 노회한 정치꾼들의 입에 발린 소리와 하등 다를 바 없다.
우선 “그 동안 반대 입장을 고수했으나 법적, 행정적 한계에 봉착했다”고 했는데 법적, 행정적 한계가 있다는 것을 언제는 몰랐는가?
이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새삼스럽게 모르던 사실을 새롭게 발견이라도 한 양 법적, 행정적 한계를 운운하는 것은 그야 말로 비겁한 변명이다.
동부화력은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절차 중 환경영향평가와 전원개발 실시계획 승인도 거치지 못했다. 특히 동부화력은 최근 모기업의 자금난으로 인해 지분을 팔아넘기려 하는 등 사업능력도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욱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기도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장이 서둘러 동부화력 수용을 발표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
또한 “주민 간 갈등 심화로 지역화합에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했는데 이 시장의 오늘 기자회견으로 주민갈등이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두고 보면 알겠지만 이 사장의 오늘 기자회견은 더 큰 주민갈등과 반목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동부화력을 수용하면 주민갈등이 해소될 것이라는 믿음은 도대체 무슨 근거에서 나온 것인가?
이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던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피해 대책도 그 동안 동부화력이 밝혀왔던 내용에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에게 동부화력을 반대한다고 분명히 공약했으며 이후 수차례 언론을 통해서도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언제 일단 반대 하겠지만 나중에 법적, 행정적 한계에 봉착하게 되면 그 때 가서는 수용하겠다고 했는가.
더욱이 지금은 지난 8월 발표된 제6차 장기송배전설비계획에서 당진화력~북당진변전소 간 345kV 송전선로(33.2km)가 반영된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예정대로라면 석문, 송산, 송악을 거쳐 132개의 철탑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도 521개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인데 이 송전선로가 들어서게 된다면 전체 철탑의 20%에 달하는 분량의 철탑이 더 늘어나게 된다.
현재 당진화력에서 생산된 전기가 765kV 송전선로를 통해 신서산변전소까지 송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당진화력에서 북당진변전소까지 345kV 송전선로를 건설하려는 이유는 한전에서도 스스로 밝혔듯이 석문면 교로리에 당진화력이 잇따라 증설되고 동부화력이 건설계획을 밝히면서 석탄화력이 대규모로 밀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소가 이처럼 밀집하지 않았다면 북당진변전소까지 345kV 송전선로를 또 건설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부화력 건설을 그대로 용인하게 된다면 당진화력에서 북당진변전소로 이어지는 345kV 송전선로 132개를 승인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당진화력~북당진변전소 간 345kV 송전선로는 송전 여유용량을 증대시키기 때문에 석탄화력의 추가 증설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이 시장은 과연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인지 분명히 답변해야 한다.
전국 최대규모의 석탄화력과 송전철탑으로 고통을 받아온 우리로서는 이 모든 재앙의 씨앗인 동부화력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이 시장이 동부화력을 받아들이겠다고 공식 발표한 만큼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묻을 수밖에 없다.
지금 이 시간부로 동부화력 저지 당진시대책위원회는 이철환 시장을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1호 낙천낙선대상으로 선포한다. 앞으로 지역 내 모든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기필코 낙선시킬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우선 이 시장의 소속 정당에 대해 낙천을 공식 요구할 것이며 동부화력을 반대하는 모든 정당, 후보들과 연대할 것이다.
동부화력 저지 당진시대책위원회는 당진지역에 제2, 제3의 환경적 재앙을 몰고 올 동부화력을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이다.

2013. 12. 26

동부화력 저지 당진시대책위원회
대표: 황성렬

담당자: 유종준(010-3418-5974)
343-925 충청남도 당진시 무수동7길 119 청운빌딩 401호
전화: 041)355-7661   전송: 041)355-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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