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별행사

1월

2월

3월

4월

푸름이 겨울 환경배움터 "마지막 생태낙원 DMZ(비무장지대)환경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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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들면서도 보람있는 활동으로 자리 잡은 푸름이 배움터가 사전 교육과 비무장지대 탐사로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10일날 오리엔테이션 실시, 11일에서 12일까지 1박2일동안 경기도 파주, 연천을 돌면서 풍력발전소, 임진각, 태풍전망대를 돌아보았습니다.
또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겨울 철새가 많은 연천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돌아오는 날에는 눈썰매장에 들려 신나는 겨울을 만끽하였습니다.
♤ 주요프로그램
    ▶10일(목) : 오후2시 ∼4시 - 접수, 오리엔테이션, 준비물, 주의사항 전달
    ▶11일(금) :당진출발 - 풍력시범단지 견학(파주) - 점심식사(임진각) -태풍전망대
                     (연천) -철새탐조및모이주기(한탄강) - 저녁식사 - 야간프로그램 - 잠자리
    ▶12일(토) : 아침식사 - 오전9시 출발 - 정곡리 고대유적지견학 - 박물관 - 조개연못                      -점심식사(임진각) - 오후4시 당진도착

2001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2002년을 준비하는 정기총회를 2002년 1월 17일 설악가든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식전행사로 "창립에서 오늘까지" 활동비디오 상영, 대전환경연합 상임의장이신 박재묵 교수님의 초청강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 행사는 총준위 경과보고 및 의장 인사로 시작하여 2001년 사업 및 재정보고, 감사보고, 200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의결로 진행되었습니다.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002년 사업을 좀더 활발하게 그리고 많은 회원님들의 관심속에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1부- 초청강연
    ▶2부- 환경10대뉴스 발표
               2001년 사업, 결상보고 및 승인
               2001년 감사 보고 및 승인
               정관개정
               200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의결
              기타안건
▶3부 - 저녁식사 및 이야기 나누기

2월 2일부터 3일까지 덕산에서 새해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임원단 연수회가 있었습니다. 박진섭 중앙 녹색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의 초청 강연과 2002년 사업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늘 바쁜 일정 속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새내기 회원 만남의 날 [사진보기]
2월 22일 새로 환경연합 새내기 회원이 되신 분들을 모시고 만남의 날을 가졌습니다. 매번 새내기 회원을 만나는 날은 약간의 설레이는 마음으로 청소도하고 자료도 준비합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입을 권해주신 회원님과 함께 각자 소개도하고 환경연합 활동에 대해 전해드리는 자리입니다.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 친숙해지고 지속적으로 만나 뵙길 바랍니다.

중앙환경연합 대의원대회 및 전국활동가 수련회 [사진보기]
2월 23일 2001년 사업을 정리하고 2002년 사업을 계획하는 중앙환경운동연합 대의원대회가 기독교 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윤주흥집행위원장님께서 우수회원상을 받으셨습니다.
대의원대회를 마치고 바로 곤지암에서 전국에서 활동하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환경운동을 하면서 필요한 교육도 받고 각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경험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차여행과 함께하는 철새탐조 및 먹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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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봄방학을 맞이하여 푸름이들과 가족이 함께 떠나는 철새탐조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버스 한대가 꽉차게 출발하여 금강하구 철새탐조대를 거쳐 한산모시 전시관, 희리산 자연휴양림을 보고 기차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 먹는 고니, 경계의 몸짓으로 다가서지도 못하는 청둥오리 등 아이들과 직접 보고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산모시 전시관에서는 아주머니들이 직접 모시를 짜는 광경과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하였습니다. 또한 한번도 타보지 못했다는 아이들에게 기차를 타본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 되었을 것입니다.

태안화력 7, 8호기 증설 반대 주민집회 지원[사진보기1][사진보기2]
태안화력발전소가 7, 8호기를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3월 8일 태안화력 앞에서 주민들의 반대 집회가 있었습니다. 당진화력발전소 대형화 반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당진화력 증설저지 투쟁위에서는 이 집회에 참여하여 충남지역에 집중적으로 건설되는 대형화력 증설 반대 투쟁에 동참하였습니다

석문지역 회원 만남의 날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회원님들을 좀더 가까이에서 만나뵐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올해부터 지역회원 만남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그 첫모임으로 3월 14일 석문지역 회원 만남의 날을 석문 서해가든에서 가졌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시다 보면 각종 행사에 참여하시기 어렵고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각 지역 회원님들의 환경연합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오랫동안 뵙지 못했던 회원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사진보기1][사진보기2][사진보기3]
물의 날을 기념하는 당산저수지 정화활동과 제1기 푸름이 환경지킴이 발족식이 3월 22일, 23일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당산저수지는 금개구리와 가시연꽃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습지입니다. 생태보전을 위한 활동으로 당산저수지 정화활동이 꾸준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당진환경운동연합 제1기 푸름이 환경지킴이가 3월 23일 발족되어 발족식과 당진천 정화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각종 푸름이 교육 및 활동을 토대로하여 초등학생 4-6학년들이 모였습니다. 앞으로 친밀한 관계 형성과 환경을 지키고 살리는 일에 앞장설 것입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성원 부탁드립니다.

봄맞이 정기 산행, 유달산에 가다[사진보기1][사진보기2]
3월 31일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목포 유달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작지만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유달산은 바다와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경치 좋은 산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산행은 참가하고 싶어하는 회원님들이 많아서 사무국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준비한 행사였습니다. 다녀오신 회원님들께서 함께가지 못한 가족과 함께 다시 가시겠다고 하시는 걸 보니 참 마음에 드는 산이었나 봅니다.

"늘푸른 지구 함께 나누는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2002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전국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당진에서는 10주년을 맞은 당진벼룩시장과 당진환경연합이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1일에는 당진천 벚꽃길 자전거타기 청소년대행진이 공용주차장을 출발하여 벚꽃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에는 남산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22일에는 신성대 정보관 대강당에서 환경 마당극 " 바람개비" 공연이 있었습니다. 500명의 유아들이 참석하여 지구를 살리기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녹색자치 전진대회 - 녹색후보 28명이 힘찬 출발을 하였습니다.

4월 7일 종로 연강홀에서 2002년 지방자치 선거에 도전하는 녹색후보 28명을 발표하고 후보들에게 격려와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전진대회가 있었습니다. 참 아쉬웠습니다. 당진에 녹색후보가 없다는 것이.

행담도 공유수면 대립공사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4월 8일 휴양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중이던 행담도 공유수면 매립규모가 당초 10만 5천평에서 7만5천평으로 축소된 부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있었습니다. 매립규모의 축소는 행담도 살리기 대책위원회 활동으로 얻어진 성과이기는 하지만 한평의 갯벌도 더 이상 매립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대책위의 입장입니다.

4월 12일에서 13일까지 도비도에서 충남환경연합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충남지역의 환경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충남환경연합의 이후 활동에 대한 고민과 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

4월 15일 교사이신 회원님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직업이 같아서 인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고민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환경교육을 올바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교육현장에서 일하시는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4월 18일 농촌 쓰레기 없는 그린마을 조성 시범사업단 구성을 위해 성북리 주민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농촌 쓰레기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속에서 이번 그린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쓰레기 문제에 대한 좋은 모범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4월 20일 2차 푸름이 모임이 있었습니다. 떠들 때는 정신 없이 시끄럽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은 진진한 아이들. 맛있는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떡볶이를 통해 모든 것이 자연으로부터 온다는 자연의 이치를 깨달았다고나 할까요.

5월 2일 도비도 인근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취공해 문제를 비롯하여 충남서북부 지역에 집중적인 환경문제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도청에 항의 방문을 하였습니다. 각종 환경문제에 대한 대안 모색 및 환경재앙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호서중학교에서 실시된 기념 행사에서 환경그림 및 사진전시회, 새끼꼬기 등 후원 행사를 하였습니다.

5월 6일 안면도 해외매각 중단을 요구하는 현장 집회가 있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도 모자라서 이제는 매각이라니.

5월 5일 자행된 솔밭공원 무차별 훼손에 대해 현장조사 및 성명서 발표, 군수항의 방문, 중앙방송사 동행취재 등을 하였으며 정확한 사유를 밝히기 위해 현재 고발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당진동지방회, 송산,상록 초등학교, 율곡,대건어린이집, 고대중학교 등을 찾아가 슬라이드상영 및 강연을 통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신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5월 12일 공주산림박물관을 비롯하여 백제문화체험 및 좋은 숲 선진지 견학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박동진 소리전수관에서 30분동안 익힌 한구절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이리~ 오너자 업고 놀자! 얼쑤~

월드컵 16강과 친환경적인 그린 월드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마라톤이 지난 19일 서울 상암월드컵구장에서 펼쳐졌습니다. 당진환경연합에서도 40여명의 가족회원이 참가하여 5, 10킬로미터 구간을 전원 완주하고 기념메달을 받았답니다.

5월 24일 율곡어린이집에서 송산면사무소관계자, 내부초청강사, 인근지역 회원님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좋은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향후방향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강연이후에는 송산지역 회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삽교호 수질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삽교호 관리사무소에서 5개 인근지자체 관계자와 2개 관계기관 그리고 본연합과 충남의제21, 도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획사업단발족식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19일에는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양천 살리기 민간네트워크를 선진지 견학으로 다녀왔습니다.

당진지역 바른선거 주민위원회 출범기자회견 및 공명선거 서약식

5월 29일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본연학과 시민사회단체가 중심이되어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유권자운동 권리실현과 타락선거 근절을 위한 당진지역 바른선거 주민위원회"가 공식 발족되었습니다. 발족기자회견을 마친후에는 선관위와 함께 군청대회의실에서 모든 출마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서약식"을 가졌습니다.

5월 31일 지구상의 70%면적과 생물종의 99%를 차지하는 2002년 바다의날 행사가 도비도 주변 방조제, 바닷가 대청결활동과 남산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후원행사로 준비되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준 대건어린이집 햇살반 환경경지킴이들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세계환경의 날 기념식
   일시 : 2002년 6월 4일 오전 10시 ∼ 11시
   장소 : 당진 군민회관
   대상 : 당진군내 5개 초등학생 및 주민 약1,000명
   내용 : 환경의 날 기념식
             지구의 날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 표창
             에너지지킴이 모범학교 협약체결
             환경지킴이 발족식
             환경지킴이 환경선언문 낭독

   ◇에너지절약 마당극 "바람개비" 공연
    일시 : 2002년 6월 4일 오전 11시 ∼ 12시
    장소 : 당진 군민회관
    내용 : 화석연료의 고갈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류의 에너지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대안과 해결책을 문화행사를 통하여 에너지절약의 공감대 형성.

6.13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올바른 선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원봉사자 활동과 바른선거주민위원회를 발족하여 부정부패선거 감시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작은 씨앗을 만들었다고 보여집니다.

6월 28일 19시에 교육실에서 새내기 회원과 원로회원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날은 600번째 회원이 되신 정이선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삽교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사업단을 구성하고 삽교호 수질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삽교호의 수질오염정도 및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린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친화마을 선진지 견학[사진보기1]

6월 27일 쓰레기 없는 그린마을 조성을 위해 선진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문당리 환경친화마을 등 몇 곳을 다녀왔습니다. 마을주민들을 모시고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적이고 깨끗한 마을로 지키고 가꾸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6월 한달 동안 봉화산을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3차에 걸쳐 생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후 나무현판제작 및 야생화 화단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당진화력이 6월 19일 5, 6호기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당진화력 대형화 반대 투쟁위에서는 성명서 발표 및 항의 시위를 당진화력과 정문 앞에서 가졌습니다.

제5회 푸름이 환경배움터가 7월 24일∼26일까지 본당 체험학습장과 천리포 등지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여름방학이 되면 푸름이 배움터를 기다리는 단골 푸름이들이 있을 정도로 푸름이들간에 인기가 있는 캠프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모둠별 체험활동(숲체험, 천연염색, 비누만들기, 새끼꼬기, 찰흙놀이) , 모둠별 작은여행(도비도, 안국사지, 회화나무·봉화산, 남이흥장군묘, 솔뫼성지) 공동체놀이, 어울마당, 천리포 수목원체험, 갯벌체험 및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의 세기를 이끌어갈 확실한 푸름이들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7월 8일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위기와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김정인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장소가 군청이라서 그런지 공무원들의 참석이 많았으며 매우 관심있게 강연을 들었습니다. 현재 에너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며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 지를 깨닫게 해주는 강연 내용이 전 지구가 에너지 위기에 처해 있으며 함께 극복해야할 과제임을 명확하게 전달하였습니다.

7월 13일∼ 14일 일년에 한번 전국에 있는 환경운동연합 회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음성 꽃동네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전국회원이 모이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환경연합 10년사, 지역별 발표회, 환경콘서트, 회원 이야기마당, 그룹별 체험 등이 있었으며 꽃동네 주변의 태극광산 개발 계획 반대 집회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7월15일 에너지지킴이 학교인 고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보령화력발전소와 영광원자력발전소 등 화석연료 발전시설을 견학하였습니다.
인류가 문명화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한 화석연료.
하지만 과다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화석연료의 고갈이라는 에너지 위기 앞에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낀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에너지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도 행원 풍력단지를 견학하였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재생가능에너지 개발에 대한 가능성과 현실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8월 16∼17일 시민단체들이 함께 준비한 여름 숲속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적 학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교조 당진지회, 당진참여연대, 당진농민회, 당진환경연합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행사가 이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푸름이 환경지킴이들과 함께 봉화산 생태조사 [사진보기]

8월 17일 봉화산 생태학습장 조성을 위한 생태조사 및 현장학습을 푸름이 환경지킴이들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봉화산 약수터 및 주변 생태계를 돌아보고 이후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8월 23일 어린이, 주부, 가족회원님들과 함께 양천구 재활용 센타 및 시흥 시화호 인근의 공단지역을 탐사하는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목동아파트 중심에 자리잡은 재활용센타를 돌아보며 재활용은 필수고 모든 물건을 최대한 아껴쓰고 오래써야 한다는 것에 주부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구촌 최대 환경회의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정상회의(WSSD·일명 지구정상회의)가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리우 회의에서 채택된 '아젠다21'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실천계획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특히 빈곤층 퇴치를 위한 공적개발원조 증액, 세계연대기금 조성등의 문제가 핵심쟁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9월 6일 오후2시에 우강면사무소에서 삽교호 살리기 시, 군 간담회 및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삽교호의 수질문제, 주변생태계 변화 등 많은 의견이 교류되었습니다.

봉화산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환경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9월 7일 야생화 화단 조성 및 나무 팻말 달아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9월 16일과 10월 5일 당진화력 7·8호기 건설 계획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석문면과 송산면에서 이 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기관단체장, 참여연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5, 6호기에 이어 2007년까지 7, 8호기를 건설하겠다는 산자부의 발표는 자연적 환경정화 능력을 훨씬 넘고 있는 당진을 사람이 살 수 없는 공해지역으로 만들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이후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과 실천적 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9월 18일 우강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한 개발 및 홍보fmf 위해 에너지 기술연구원과 에너지관리공단을 견학하였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미래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절약에 푸름이들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10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는 맑고 푸른 당진21 창립을 준비하며 9월 24일 "당진21의 바람직한 운영모색을 위한 워크삽"이 진행되었습니다. 민관이 함께 주도하는 의제21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기구입니다. 전문인력 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0월 4일 중앙환경연합 백명수연구원의 도움으로 봉화산 색생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봉화산 생태학습장 조성 사업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꾸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자연환경을 경험하는 좋은 학습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10월 6일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한 푸름이들과 함께 이웃지역 생태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화성의 공룡알 화석지, 시흥 옥구공원 등에서 신기한 공룡알 화석도 보고 시흥공단에 위치한 옥구공원에서 이웃지역의 환경문제도 느껴 보았습니다.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이웃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웃지역 생태탐방 기행으로 10월 12일∼13일날 인천과 시흥에서 당진을 찾았습니다. 안섬 휴양공원과 봉화산 생태학습장 조성지, 당산저수지를 탐방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적인 문제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10월 16일 공주대학교에서 충남지역에 있는 NGO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NGO대회가 있었습니다. 충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들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고 지역내 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회로 전시회와 토론회, 공연 등이 있었습니다.

에너지 정책에 관한 초청강연 및 정책토론회 개최 [사진보기][사진보기]

10월 17일 당진화력 발전처 대강당에서 이필렬 교수의 초청강연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모색에 관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에너지 위기와 재생가능 에너지의 미래"란 주제로 진행된 이필렬 교수의 강연은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지 우리나라의 문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전력수급계획에 대한 내용과 문제점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11월 2일 봉화산과 능안에서 회원가족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봉화산 생태학습장 조성을 마무리하며 회원가족과 율곡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여 기념식수, 보물찾기, 아나바다 장터, 물로켓발사,고라니 방사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춥고 비오는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과 율곡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11월 2일 봉화산과 능안에서 2002년 회원가족 한마당이 개최되었습니다. 봉화산 생태학습장 조성을 기념하고 회원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작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숲속걷기,아나바다장터,기념식수,고라니방생, 보물찾기 등이 먹거리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11월 14일 성북2리 주민들과 함께 일년동안 전개한 쓰레기 없는 그린마을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환경협약식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꾸준한 활동의 계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11월 30일 터미털 앞에서 겨울철 난방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이 실시되었습니다. "내복을 입읍시다" "문풍지를 붙입시다"라는 내용으로 전단지와 문풍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12월 9일 오후6시 수협웨딩홀에서 제5차 정기총회가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2002년 사업 및 결산 / 200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2년동안 고생하실 의장단과 감사를 선출하였습니다.

12월 14일과 21일 버스터미널 앞에서 미군 장갑차에 깔려 숨진 미선과 효순이를 추모하고 미군처벌과 SOFA 개정을 촉구하는 촛불행진이 있었습니다.

12월28일 천수만 간월도에서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환경운동연합 임원단, 사무처 수련회를 겸해서 사무총장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가져 후보자들의 정견과 공약을 검증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초락도 지정폐기물 매립장 관련 금강환경관리청 항의방문

12월 18일 석문면 주민대표단과 석문공해대책위원회와 함께 금강환경관리청을 방문하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초락도 지정폐기물 매립장의 문제점에 대하여 반대의견과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